6.25 전쟁영웅 '레클리스' 동상 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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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작성자 jeju조회수 71 |
■ 제주지부는 6.25 전쟁영웅 '레클리스' 동상 제막식에 아래와 같이 참석하였습니다. ○ 일시 : 2024. 10. 26 (토) 17:00 ○ 장소 : 제주렛츠런파크 ○ 참석 :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의회의장, 김광수 제주교육감, 제이콥 로빈슨 주한 미 해병대 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위성곤, 문대림 국회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 도민 500여명 ○ 내용 : 제주마 혈통의 레클리스는 6·25 전쟁당시 미 해병대 소속 군마로 활약 했으며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에서 물자수송을 주로 맡았다. 레클리스는 청각에 예민한 일반 마들과 달리 전장의 포화소리에도 묵묵히 자기 임무를 수행했으며 전장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태우고 스스로 복귀할 정도로 영리하였다고 한다.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의 레클리스는 특히 1952년 경기 연천지역에서 벌어진 네바다 전투에서 최전선을 하루 51회 왕복하며 4톤에 달하는 M20 무반동포 탄약을 나르며 활약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7년 군마 최초로 미 해병대 하사 계급장을 받았으며, 미국 ‘라이프’지 선정 ‘미국 100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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