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 회원 워크숍은 1차~4차까지 진행되며, 2차 워크숍은 11월 14일(금)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회원들의 국가안보 의식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명옥 회원 외 9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국군정례행사를 참관했으며, 의장대의 정렬과 행진,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가 펼쳐지는 동안 회원들은 국군의 명예와 위용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장대 행렬의 정확하고, 힘찬 동작과 군악대의 장엄한 연주는 회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회원들은 전쟁기념관 내·외부 전시관을 돌아보며 6·25전쟁실, 무기 전시관, 세계 각국 대형 무기 등을 관람했다.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사건과 군사 장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회원은 “기동력이 좋지 않아 용산 전쟁기념관을 한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 덕분에 이렇게 넓은 공간과 다양한 군 장비들을 직접 보며 군 생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장대와 군악대 정례행사를 관람하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나 감회가 남달랐다”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지회(지회장 차종연)는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하며 “회원들이 전쟁기념관과 국군정례행사 관람을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회원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