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IA타이거즈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KIA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광주 보훈청’의 날로 지정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인 김점수 선생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는 광주보훈청 임직원 및 보훈가족 400명이 단체관람을 하며 호국 보훈의 달 홍보에 나선다.
이어 한국전쟁 발발일인 25일에는 ‘6‧25 참전용사’ 유금출 선생이 시구에 나선다. 유금출 선생은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원통 서화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KIA는 또 이날 전광판에 한국전쟁 관련 영상을 상영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