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문화대학 3기 졸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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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2-12작성자 전남지부조회수 1,099 |
벌써 올해도 마지막 장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창 밖에 날씨도 매우 추워졌습니다. 게다가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귀마개며 장갑을 끼고있는 모습이 이제 완연한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고있는데요~ 시내로 나가면 곳곳에 들리는 크리스마스캐럴이 이제 12월도 마지막을 향해 간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ㅜ.ㅜ
왠지 마지막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찡해지는데요, 아마 가슴에서 올라오는 아쉬움이 아닐까요?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하지 못해 아쉽고, 더 잘하지 못해 아쉬운 일들이 머릿속에 가득히 떠오릅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3기 입학식부터 엊그제 졸업식까지 정든 회원님들과의 만남을 기어이 떠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희 따뜻하고 멋진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그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하며 지난 1년 동안 한 강의실에서 눈을 맞추고 웃고 즐기고~ 다사다난했던 너무 행복했던 시간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