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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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28작성자 기획실조회수 480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택시 보훈협의회와 함께 국가 유공자분들을 찾아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함대 주임원사를 비롯한 장병들은 평택시 보훈협의회를 방문해 평택에 거주 중인 베트남 전쟁 참전 유공자 등 국가 유공자 10명에게 함대 장병 및 군무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평택 서정동에 거주하는 예비역 해병 하사 심세원(73)씨는 "해군 장병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주어 고맙다. 덕분에 유공자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대 인사참모 이정호 중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쳐 싸운 국가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국가 유공자 분들께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수호 임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보훈협의회 김현제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분들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른 지금 그분들의 삶에 어려움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것 또한 큰 위로가 된다"며 "2함대 장병들의 위문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해를 든든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