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 총력 언론보도 |
---|
작성일 2023-03-27작성자 jeonnam조회수 345 |
'전남에만 없는 국립묘지' 호국원 유치 나서(R)https://mpmbc.co.kr/article/JfydF37bAY4 https://mpmbc.co.kr/article/JfydF37bAY4 https://mpmbc.co.kr/article/JfydF37bAY4 '전남에만 없는 국립묘지' 호국원 유치 나서(R)참전군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되는 곳이 호국원인데요. 전남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유공자들이 고향이 아닌 타지에 묻혀야 하고, 유가족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어서 장흥군이 호국원 유치에 나섰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참전군인 등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되는 국립임실호국원입니다. [반투명] 이곳에 안장된 3만 천여 명의 유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광주·전남의 유공자들입니다. 5.18 민주묘지를 제외한 국립묘지가 광주·전남에 없다보니 이곳에 묻혔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고향을 떠나 묻혀야하는 것은 물론 이미 고령인 유가족들도 오가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선병민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 장흥군지회장 "고령 회원들을 모시고 갈때 3시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됩니다. 거리상에도 엄청난 제약을 받고 있고 그 곳 현장에서도 직접 참배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국립호국원이 있는 곳은 모두 6곳 강원도 횡성에도 건립이 확정되면서 전국 8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전남에만 유일하게 없습니다. 지리적으로 전남의 중심에 위치한 장흥군이 호국원 유치에 나선 이유입니다. 장흥군은 호국원 조성 TF를 구성해 공원묘지와 우드랜드 인근을 후보 지역으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오병찬 /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유동인구가 40~50만 명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굉장히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이달 말 보훈처에 전남권 호국원 조성 유치제안서를 제출할 예정. 광주·전남 유공자들이 안장돼있는 임실호국원 역시 내년에 만장이 예상되는 만큼 전남에도 호국원이 들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