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1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9회 충주시 보훈단체합동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충주시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시의회의장, 이언구 도의원과 홍석구 충주경찰서장, 박태일 보훈지청장 등 기관장들과 각 안보 보훈단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시종 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하였다.

   당일 행사를 주관한 “충주시 국가보훈단체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손택수 충주시지회장” 은 대회사에서

   “최근에 북한집단의 핵실험 등 남침위협과 현재 국내적으로 어수선한 시국을 틈타 북한집단에 지령을 받은 종북좌파들의 사회혼란책동이 날로 증대되고 있어 국가안보가 실로 위태롭다고 하면서 우리가 더욱 단결하여 이러한 국난을 극복하는 일에 우리 국가유공자들의 선봉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안보결의대회가 날로 성대히 개최되고 있고 충주지역에 대표적인 품격 있는 안보행사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해마다 주도하는 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의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손택수 지회장의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전 시민이 동참하는 대회로 만들어 향후 대회를 충주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각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개최하도록 확대하여 약 5,000여명이 참여하는 거시적인 안보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