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남 회장 베트남 정부로부터 공로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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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12작성자 기획실조회수 7,971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12월 15일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1회 베트남 쾅남성 한국의 날’에 참가하여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베트남 전쟁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에 고엽제 환자와 2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2010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총건평 11.300m²(전체부지 32,000m²)에 총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동 10개동과 재활의료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건립하여 기증하였다.
베트남 평화의 마을 건립 이후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2012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내과, 피부과,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이나 시설까지 의료지원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쌀, 분유, 기저귀, 옷 등 입주민이 필요한 생필품을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하였다.
특히 2017년에는 평화의 마을의 노후 시설을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입주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평화의 마을 의료 지원 및 기부활동에 대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여 ‘제1회 베트남 쾅남성 한국의 날’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하였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베트남 정부와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교류관계를 약속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평화의 마을 입주민 및 인근주민들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의료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