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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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5-21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0,610 |
제41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국가보훈처, 보훈복지의료공단의 후원으로 5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 장안구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10시에 김정복 국가보훈처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내외귀빈, 국가유공자단체장, 선수, 가족, 전국 회원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강달신 회장의 대회사, 보훈처장의 격려사, 경기도지사의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기가 시작되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4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상이회원들의 이동편의성 제고를 위해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대의 리프트버스가 전달된데 이어 상이군경 국가대표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는데 필요한 리프트버스를 추가로 복권기금으로 구매하여 전달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대회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그 동안 연마한 실력을 겨루는 재활체육대회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탁구, 양궁, 사격, 육상(필드경기), 역도, 론볼링 등 6개종목에 걸쳐 휠체어 경기와 지체장애 경기로 구분하여 치진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1967년 4월 척추부상을 입은 상이군경의 재활을 목적으로 보훈병원에서 ‘국내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1990년부터 전체상이군경이 참여하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로 명칭을 바꾸어 본회 회원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정신을 고취하고 장애인 재활체육의 선두주자로 41년간 이끌어 왔다.
금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9월에 개최되는 2007 국제 휠체어 절단 장애 스포츠 연합(IWAS) 대만대회 참가에 우선권을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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