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남침전쟁으로의 용어 변경 사용 및 안보교육 강화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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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2-2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6,406 |
금년은 6.25 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6.25 전쟁’이라는 용어를 ‘6.25 남침 전쟁’으로 정정하고, 이 참혹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에게 바로 알릴 수 있는 안보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으로 국가보훈처에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6.25 전쟁은 스탈린과 모택동의 사주를 받은 북한 공산집단의 김일성이 불법 기습 남침하여 발발된 전쟁임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국토는 잿더미로 변하였고 대한민국은 정전상태로 지금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으며 우리 회원여러분들께서는 직접적 피해 당사자로서 아직까지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33%가 6.25 전쟁의 발발 연도를 모른다고 답하고 있으며 이중 19~29세의 젊은이들이 47.6%나 차지하였으며, 심지어 6.25전쟁을 일으킨 것이 ‘북한이 아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전체의 14.6%에 달했고, 19~29세의 젊은이들은 21.1%나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다는 결과는 과히 충격적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청소년개발원이 2006년 8월 13일 발표한 한․중․일 각국의 중ㆍ고교 2학년과 대학생 등 2천9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앞장서서 싸우겠다’는 응답비율은 일본이 41.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10.2%에 그쳤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외국으로 출국하겠다’는 대답이 한국은 10.4%로 중국과 일본의 2.3%와 1.7%에 비교해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교조가 대한민국의 태생을 부정하며 만든 책인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을 발간, 예비교사들에게 “6.25 전쟁도 남침에 초점을 맞춰 지도할 것이 아니라 분단 극복을 위한 통일전쟁으로 가르쳐야 한다....참혹한 6.25 전쟁을 누가 일으켰는가는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이념 교육하는 등의 반국가적 행위가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일례로 2009년 11월10일 치러진 서울 시내 모여중 3학년 사회문제에 “6.25전쟁(한국전쟁)을 「남한과 미국이 전쟁을 도발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사실을 모두 고르면?”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험문제가 출제되는 등 통탄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바른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정체성을 심어주지 못한 결과라 판단, 정부에 ‘6.25 남침 전쟁’으로의 용어 변경과 안보교육 강화 요청을 하게된 것입니다.
회원여러분들께서도 본회의 의견에 적극 동참하여 한 목소리를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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