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상이자와 그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활동을 통해 노년기에 영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여 운영 중인 보훈복지문화대학 창립식 행사(2013. 9. 12)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6개 시도지부 학장 및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우리회는 창립한지 62년 만에 처음으로 학장 임명장과 캠퍼스 기 수여를 하여 단체 위상을 높였으며 지부장과 회원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덕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0% 이상이 고령인 회원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하였다는 취지를 설명하셨으며 대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회원들에게는 자아사랑, 지역주민들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국가보훈처장은 9개 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부터 16개 지부로 확대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으며, 특히 홍보영상을 감명 깊게 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절실한 사업이란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두 번씩이나 강조하여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중앙보훈회관 입구에서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보훈복지문화대학 현판식과 기념촬영을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