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47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 제11회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 개최
‘화합-단결-발전’을 위한 한마당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보훈재활체육센터(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제47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와 제11회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1965년부터 ISMG(국제척수장애자체육대회)대회에 참가하면서 상이군경들의 재활체육 발전과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 대회를 계기로 국립원호병원에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는 중상이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재활은 물론 전문체육인으로써 각 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본 대회를 통해 기량을 쌓은 선수들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12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등 16개 지부와 십자성을 비롯한 7개 용사촌 회원 둥 1,500여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으며, 중상이자와 경상이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함은 물론, 6.25 회원부터 젊은 회원들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