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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초청행사 개최
작성일 2013-10-15작성자 관리자조회수 4,876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 부상을 당한 UN군 전투파병국 전상용사와 가족 등 25명을 초청하여 10월 7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5일간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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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한단은 호주, 터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벨기에, 그리스, 태국 등 7개국으로 구성되었으며, 7일(월)에 입국하여 8일(화)부터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 광장, 인사동, 한국민속촌 등 호국안보현장과 한국의 발전상을 견학한 뒤 11일(금)에 출국한다.

 

행사 일정 중 10. 8(화) 오전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연회장에서 국회 김정훈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박대섭 인사복지실장, 중앙보훈단체장, 이종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주한 외교사절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를 표하는 환영 오찬을 갖았다.

 

오찬 환영연에서는 11시 30분에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UN군 전상자가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6.25전쟁 전사자 영령에 대한 묵념, 해외초청자 소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의 감사패 및 기념선물 전달, 국가보훈처장의 『Thank you』액자 전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의 환영사, 국회 김정훈 정무위원장과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국방부 박대섭 인사복지실장의 건배제의,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쟁의 폐허 속에 있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세계 경제 7위권에 우뚝 서게 됨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상을 입고 고생하신 노병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우리는 결코 잊어본 적이 없었으며, 당신들이 진정한 평화의 사도이며, 영웅적 전사”라고 극찬 및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번 7번째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초청행사를 준비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대상자 분들께서 장거리 여행이 불편한 노령과 병환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직시하였고, UN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영예의 부상을 입으신 전상자 한 분께라도 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초청행사는 금년을 마지막으로 하고, 내년부터는 직접 찾아가는 감사 및 위로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에 대한 감사의 뜻 전달행사에 대한 이후 행보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한국전쟁 중인 1951년 5월 15일 창립하였으며, 현재 25,000여 명의 6.25전상자를 포함한 12만여 회원들이 조국통일 성업달성 등 국가발전과 세계평화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매년 한국전 참전 UN군 전상자 및 가족 분들을 초청하여 영예를 치하하고, 각국 전상자간의 우의와 유대를 강화하여 국가안보 및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거행하고 있으며, 금년에 7번째 행사를 맞이하였고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대상자를 초청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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