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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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2작성자 최고관리자조회수 486 |
사랑하는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회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위해 2013년도부터 정부와 국회의원들을 만나 보훈부 승격에 대한 요청을 꾸준히 하였으며 지난해에도 국회를 상대로 정부조직법(안) 통과를 위해 활동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보훈급여금”이 소득으로 산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서 배제되는 것을 바로 잡고 교통복지카드 사용지역 제한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초연금 수급자격을 결정하는 소득인정액에서 보상금 일부가 제외되도록 하여 우리회원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회원들에게 지급된 교통카드가 지역별·교통수단별로 호환이 이뤄지지 않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올해부터 교통복지카드 한 장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2023년도 회원복리 증진을 위한 목표과제로 보훈급여금 인상과 위탁병원의 지속적인 확대, 보철용 차량 배기량 제한 폐지를 위해 정부와 대화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군인 병장 월급이 작년보다 47.9% 인상되며 지원금 포함 130만원인 반면 7급 보훈급여금은 작년 521,000원에서 9% 인상되어 567,890원입니다.
젊은 날 청춘과 목숨 다 받쳐 지킨 조국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곧 국가안보라는 믿음으로 책임을 다하다 희생한 국가유공상이자들에 대한 보상체계가 너무 미흡하다 생각이 들어 바로 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고령 회원들의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병원의 원거리 진료와 진료 적체 해소를 위한 위탁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요양 복지시설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요양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등 CC제한이 없는 차량과 LPG차량을 일반인들도 세제 혜택을 받으며 구입이 가능 해 졌는데 보철용 차량 2000CC 배기량 제한은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행정의 일환이며 불공평한 예우입니다.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현실에 맞는 차량규제 도입이 필요합니다. 국가유공상이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와 국민들이 공경심을 갖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01월 01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유 을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