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화합-명예-발전’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

제51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개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화합-명예-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1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대회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 지부와 십자성을 비롯한 7개 용사촌 등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상군연맹 종목(론볼, 사격, 탁구, 양궁, 슬라롬, 컬링)과 생활체육 종목(골프, 역도, 실내바이애슬론, 배드민턴 등)에 참여한 선수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또한, 회원과 가족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가족경기(연맹별 이어달리기, 용사촌대항경기, 통 굴리기 게임 등)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전체가 하나로 뭉쳐 열심히 경기에 참가한 대전지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원지부는 화합상을, 전남지부는 단결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1967년부터 시작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를 통해 상이군경들이 상이처를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고취시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6.25회원과 젊은 회원들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