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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6회 순국선열의 날, 독립운동가 190명 포상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00

▣ 의병순국자 103명, 3·1운동참여자 47명 등 158명 발굴포상 ▣
▣ 광복 60주년 맞아 총 569명 포상, 전체 포상자 1만명 넘어 ▣

□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오는 11월 17일(목) 제6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 朴來鳳 의병장 등 의병순국자 103명과 충청지역 3·1운동 참여자 등 47명을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金萬謙 선생, ‘대나무화가’로 잘 알려진 金振宇선생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90명을 포상한다.

○ 포상되는 독립유공자의 훈격은 건국훈장 113명(애국장 105, 애족장 8),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64명이며, 여성은 1명이고 생존자는 없다.

○ 특히, 이번에 포상을 받는 의병순국자 103명은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이 국가기록원 등에 흩어져있던 각 지방 일본군수비대와 경찰서의 정보보고서인「폭도에 관한 편책」자료를 수집해서 순국자의 이름을 일일이 확인하여 발굴했다.
□ 이들의 훈장은 11월 1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되는 기념식 등에서 전수되며,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수된다.

□ 중앙기념식에서 대표자로 전수받는 분은 5명으로 충북 옥천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陸昌柱 선생의 子 陸義均(63세, 대전거주)씨를 비롯해 노동자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車今奉선생의 손자 차병철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대나무 화가’ 金振宇선생의 子 金南燮(62세, 서울), 경성고보 재학중 3·1운동에 참여하고 광주학생운동을 동조하여 건국포장이 추서된 金成淑선생의 子 金 勳(70세 서울), 무관학교 설립 군자금을 제공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權相經선생의 孫 權坦雄(62세, 서울)씨 등이다.

□ 순국선열의 날 포상은 올해가 처음으로 광복 60주년을 맞아 지난 3․1절계기 165명과 광복절계기 214명 등을 포함해 총 569명이 포상됐다.

□ 이로써 건국 이후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대한민국장 30, 대통령장 93, 독립장 788, 애국장 3,260, 애족장 3,872, 건국포장 553, 대통령표창 1,502명 등 총 10,098명이다.

□ 이번 순국선열의 날 계기 포상은 국가보훈처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의 적극적인 자료발굴과 추적· 분석을 통해 독립운동 공적을 확인하여 의병순국자 등 잊혀져 있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게 됐다
○ 특히, 의병순국 포상자 103명 중 89명은 1908년에 순국한 분들로 이번 포상으로 인해 1907년 군대해산이후 조국독립을 위해 많은 의병이 순국한 사실이 실질적으로 확인됐다.

○ 또한, 3·1운동 당시 137명의 유림명의로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파리장서)를 보낼 때 서명한 분들로 그 동안 자료상의 인물과 동일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포상이 보류되었던 전석윤(全錫允 1894~1966)․전석구(全錫九 1896~1970)․이정후(李定厚 1871~1950)․김상진(金相震 1897~1946)등 네 분은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의 족보 및 고문서 조사, 현지증언 채록 등 현지조사를 통해 동일인으로 확인되어 이번에 건국포장을 서훈받는다.

□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을 중심으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등 독립운동사료 소장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대대적으로 사료를 발굴, 분석하는 한편 광범위한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독립유공자 포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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