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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독립운동가 매천 황 현 선생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05


◈ 매천야록으로 잘 알려진 지조 높은 선비 ◈
◈ 을사오적을 규탄하고, 경술국치를 당하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 순국 ◈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매천 황현(1855.12.11~1910.9.10)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855년 전남 광양 출신으로 1878년 처음 상경하여 이건창·김택영 등과 교유하며 서울 장안에 문명을 날렸으나, 지방 출신을 차별하는 당시 관료사회의 풍토에 실망하여 벼슬길을 포기하고 낙향하였다.

선생은 전남 구례 월곡마을에 은거하며 「매천야록(梅泉野錄)」·「오하기문(梧下記聞)」·「동비기략(東匪紀略)」등을 저술하였고, 1899년 「언사소」를 조정에 올려 부정부패 해소 및 국정을 바로잡기 위한 방책을 제시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국권이 강탈되자 「문변삼수(聞變三首)」라는 시를 지어 을사5적의 매국적 행위를 규탄하는 한편, 「오애시(五哀詩)」를 지어 민영환·조병세 등 을사조약에 반대하여 자결, 순국한 애국지사를 애도하고 우국충정을 기렸다.

선생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한일합방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경술국치를 당하게 되자 국록을 먹은 적은 없지만 선비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1910년 9월 10일 절명시 4수와 유서를 남기고 자결, 순국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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