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주년 대한독립선언선포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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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2-07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87 |
◈ 2월 1일(수)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 ◈ 각계인사, 광복회원 등 500여명 참석, 독립선언의 의미 기려 ◈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만주와 러시아 지역의 민족지도자 39명이 선포한 “제87주년 대한독립선언선포 기념식”이 2월 1일(수) 오후 2시에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삼균학회(회장 조만제)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각계인사와 독립운동관련단체 대표, 광복회원, 삼균학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국주 광복회장의 개식사, 조만제 삼균학회 회장의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의 기념사,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삼균학회에서는 기념식에이어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조소앙(趙素昻)선생과 삼균주의(三均主義)란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김용호 인하대교수의 “세계화 시대에 조소앙과 삼균주의를 생각해 본다”, 박일근 부산대 명예교수의 “소앙의 교육사상과 한국경제발전”, 이연복 서울교육대 명예교수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조소앙”이란 주제로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박성수 세계평화대 명예총장, 유준기 총신대 교수, 한시준 단국대 교수, 김창수 동국대 명예교수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한독립선언은 일명 무오독립선언이라고도 하며,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 신채호선생 등 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지도자 39명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추어 조국독립을 요구한 독립선언서이다. 이 선언서는 趙素昻선생이 기초한 독립선언서로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육탄혈전”의 무력적 대일 항전을 전 세계에 선포한 것이며 국내·외에 일본침략에 대한 대일 투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