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4일(목) 오전 11시 파주 통일공원에서 ◈
◈ 각계인사, 참전유공자 등 1,500여명 참석, 고귀한 호국희생정신 기려 ◈

6·25전쟁사에 영원히 빛날 호국 희생정신의 신화를 남긴 육탄 10용사의 충혼을 기리는 제 57주기 추도식이 4일(목) 오전11시에 파주시 통일공원 내 육탄10용사 충용탑 앞에서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회장 윤종언)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채명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등 참전유공자와 1사단 이성호 사단장등 장병300여명, 보훈단체장, 파주 기관장, 학생·시민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언 기념사업회장의 헌화·분향에 이어 각계인사 추념사·진혼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학생들의 헌시낭독·10용사의 노래 제창과, 육군 14개 군단에서 선발된 모범장병에게 육탄10용사상을 수여한다.

육탄 10용사는 6·25가 발발하기 1년전인 1949년 5월 불법으로 침공한 북한군에게 빼앗긴 개성의 송악산 일대 3개고지(292고지, 유엔고지, 비둘기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자원한 서부덕 이등상사 등 특공대 용사 10명이 포탄을 가슴에 안고 적의 토치카에 뛰어들어 산화함으로써 고지를 탈환하게 한 한국전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신 분들로 오늘날까지 살신 보국정신과 군인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육탄 10용사
▶ 故육군소위 : 서부덕
▶ 故일등상사 : 김종해, 윤승원, 이희복, 박평서, 황금재, 양용순,
윤옥춘, 오제룡,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