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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무원 동료직원에 사랑의 성금 전달
작성일 2006-04-1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30



◈ 동생을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해준 동료에 성금 1700만원 전달 ◈

전격성급성간염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동생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시켜주고 병상에 누워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국가보훈처 직원들이 솔선하여 모금한 170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친일재산국가귀속준비단에 파견중인 보훈공무원 정순태(5급.47세)씨가 전격성급성간염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사경을 헤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지난 3.27일 자신의 간을 이식해 주고 병원비 1억 5천만원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직원 모금운동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직원들이 시작한 이번 모금운동은 산하기관 공무원들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1700여만원을 모금하게 되었다.

정순태(47세)씨는 암으로 투병중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넉넉지 않은 봉급을 쪼개가며 아내와 자녀 2명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성금을 전해 받은 정순태씨는 동생의 가정형편이 좋지 않고 자신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어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동료들이 이렇게 많은 성금을 모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동생에게도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공무원들은 지난 2003년도에도 친정 어머님을 위해 간이식을 해준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동료직원을 돕는데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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