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한국전 참전용사와 손자녀 등 143명 초청 한국의 발전상 체험 ◈
◈ 24일 잠실야구장 월드컵 응원전 참여 ◈

6·25전쟁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이역만리 이국땅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미국, 태국, 벨기에, 터키 등 4개국 참전용사와 터키 참전용사 손자녀 16명 등 143명이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재방한 한다.

이번 방한단은 6월 21일부터 나라별로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22일 오전 11시 30분에 터키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3세의 부산 UN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관람, 국립묘지 참배, 6·5전쟁 기념식 참석, DMZ 브리핑 및 판문점 견학 등 우리나라의 산업시설 및 문화유산 관람 등을 통해 참전용사들이 피흘려 지켜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27일 출국한다.

특히, 이번 방한단에 참여한 터키 참전용사 후손 16명은 6월 24일 새벽에 4시에 벌어지는 대한민국 대 스위스전 월드컵경기 응원을 위해 잠실야구장의 특별응원 무대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사랑”을 외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방한단은 25일 오전 11시에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6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에는 롯데호텔에서 실시되는 참전용사 초청 위로연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