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삼성중공업(주)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 설명회 개회

◆제대군인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직업 훈련생 모집설명회 ◆
◆중소기업 인력지원 및 제대군인 일자리 제공 효과 기대 ◆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9일 제대군인지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대군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주)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와 공동으로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대군인 직업훈련생 모집 설명회는 삼성중공업과 협력 업체에 제대군인이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5년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삼성중공업 홍보물 상영에 이어 직업기술생 훈련과정, 지원자격, 훈련시설 소개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참석자의 질문/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업 교육 훈련에 참여한 제대군인들은 2～3개월의 전공별 훈련과정을 거친 후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을 생산하는 삼성중공업(경남 거제) 96여개의 협력업체에 취업알선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국가보훈처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제대군인 취업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국가보훈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사업이 제대군인과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 연계형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구 중에 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제대군인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우수한 제대군인 인적자원을 중소기업에 활용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