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보훈의식지수 조사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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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7-14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63 |
◈ 국민보훈의식지수는 65.0점으로 보통이상 높은 편임 ◈ 15세이상 청소년층 보훈의식지수 상승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보훈의식을 제고하고 보훈정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국민보훈의식지수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국민보훈의식 조사는 국정홍보처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5세이상 1,033명을 대상으로 (주)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전화면접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내용은 ▲ 보훈기념일과 국가유공자의 행적 및 역사성 이해 ▲ 나라사랑정신 ▲ 보훈대상자 및 단체에 대한 인식 ▲ 보훈대상자 방문 및 자원봉사 참여의사 등 4개 분야 15개 문항이다. 조사결과 국민보훈의식 지수는 65.0점으로 지난해 66.7점보다는 다소 낮은 점수이나 2004년 62.5점보다는 2.5점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두 95% 신뢰구간(±3%)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통계적 유의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 특히 15세에서 19세의 청소년층의 점수는 49.5점으로 2005년 대비 오히려 소폭의 상승(2005년 48.9점)을 보여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보훈의식지수 조사는 5단계 평가방식(매우 낮음1점, 대체로 낮음2점, 보통3점, 대체로 높음4점, 매우 높음5점)으로 실시된 것으로 65.0점은 ‘보통’과 ‘대체로 높음’ 사이에 해당되는 점수로 국민들의 보훈의식 지수가 보통이상으로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보훈대상자 및 단체에 대한 인식” 분야가 75.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보훈기념일과 국가유공자의 행적 및 역사성 이해’ ‘보훈대상자/보훈시설 방문 및 자원봉사 참여의사’ 분야는 59.3점과 49.6점으로 평균이하 점수로 조사됨에 따라 범국민적인 홍보 활동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병역의무의 자발적 이행’ 항목이 86.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국경일 국기게양’만이 55.6점으로 지난해 보다 유일하게 0.1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충시설 방문 빈도’를 묻는 항목은 34.2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여자보다는 남자, 연령이 높을수록, 자영업 종사자 계층에서 국민보훈의식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지역 크기나 교육수준, 그리고 소득수준에 따라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지방보훈청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부산지방보훈청이 66.6점으로 가장 높음 점수가 나왔다. 국민보훈의식지수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게 된 것은 “2005년은 광복60주년 행사 및 축하 분위기 고조”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강행, 독도분쟁,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지정 등이 주요 이슈가 되어 2005년도 국민보훈의식지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민보훈의식지수 조사는 2004년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된 것으로 매우 낮은(1점), 대체로 낮음(2점), 보통(3점), 대체로 높음(4점), 매우 높음(5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 평가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3.0으로 실시되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조사결과 ‘병역의무의 자발적 이행’ 등 점수가 높게 나타난 분야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현충시설 방문 빈도’ 등의 미흡한 분야는 적극적으로 보완·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 < 조사개요 > ❍ 조사 대상 : 전국 만15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 크기 : 1,033명(유효표본)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0 ❍ 조사 시기 : 5월 9일 ~ 12일 (4일간) ❍ 표본 추출 : 지역별 층화후 무작위 추출 (Stratified Random Sampling) ❍ 조사 방법 : 전화면접(Telephone-Interview) ❍ 조사 기관 : (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