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회』하계 의료봉사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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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8-0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29 |
◈ 7.27~7.31까지 상촌면사무소에 진료본부 설치하고 무료진료 ◈ 국가유공자 자녀 의료봉사단인 소금회(단장 성백균)에서는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시내 7개 의과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방보훈청과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하계의료봉사 활동은 상촌면사무소에 진료본부를 설치하고 원거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동진료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일반외과, 치과, 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별로 진료 및 투약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전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1986년 결성된 이래 20년간 서울 동작동사회복지관 무료진료 및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농어촌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에는 국립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금회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해외 항일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중국 용정에서 조선족 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한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창립 20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