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보훈가족 및 동창마을 농수로 매몰 복구 공사 봉사활동 펼쳐◈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에서는 25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리1리 동창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 매몰된 농수로 및 피해주택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보훈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피해복구 지원단은 산사태로 주택일부가 매몰되는 피해를 입은 김군종(전몰군경유족)의 집을 방문하여 가재도구정리, 주변 정지작업 등을 실시하고 유실된 농수로를 복구하는 한편, 실의에 빠진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쌀(20㎏) 20포대, 라면 50박스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20일 전 직원이 솔선 참여하여 모금한 수재민 돕기 성금 1,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21일에는 강원 평창지역 국가유공자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 격려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에서도 기관장이 직접 수해현장을 누비며 수재피해 보훈가족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