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 인도에서 의료봉사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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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1-15작성자 관리자조회수 236 |
◆ 6·25전쟁 참전국 인도 뭄바이에서 보은 의료봉사 활동 전개 ◆ ◆ 참전용사와 가족, 현지인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에서는 6·25참전국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대표 김호순)과 공동 주관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인도 뭄바이에서 9. 15부터 9. 23까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임석란 원장을 단장으로 한의사 등 10명으로 구성해 뭄바이 포다르 아유르베딕 전통의학 병원에 의료봉사 캠프를 설치하고,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현지인 및 교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부황, 뜸, 한방 과립약제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중에 뭄바이에서 3시간 떨어져 있는 푸네지역 거주 생존 참전용사를 직접 방문하고 기념품 전달 및 가족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뭄바이 고아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위한 슬리퍼 기증식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친화와 우정의 시간도 보내게 된다.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은 6·25전쟁 발발로 우리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참전하여 많은 장병들이 희생한데 대한 보은과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1년부터 의료 환경이 취약한 에티오피아, 터키, 인도, 필리핀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21,0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인도는 한국전쟁 당시 627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인도주의를 실천한 참전국으로서 1973년 수교이후 우리나라와 외교·경제·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