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일선전포고 65주년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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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2-07작성자 관리자조회수 348 |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대한민국임시정부 對日선전포고 65주년 기념식』이 8일(금) 오전 11시 백범기념관 대 회의실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전리호)와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유길)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국가보훈처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길 광복군동지회장의 기념사, 전리호 독립유공자협회장의 대일 선전포고문 낭독, 국가보훈처장과 광복회장의 축사, 독립군가 합창, 원로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한시준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의 역사적 의의’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일제가 진주만을 공격한 다음날인 1941년 12월 9일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對日선전포고와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무력을 갖춘 정부로서 연합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참전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제국주의의 침략을 응징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쟁취코자 분투하는 임시정부의 존재를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동 선전포고를 통하여 청년들이 광복군에 대거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