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및 유족 청와대 초청 오찬 |
---|
작성일 2008-06-30작성자 관리자조회수 464 |
이명박 대통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4일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족 등 23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위로․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일 광복회장의 대표 인사를 시작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환영사와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송일국씨의 ‘나라사랑 큰 나무’ 대통령 내외 패용, 오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은 선진 인류국가로 나아가는 밑바탕”이라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6․25전쟁 때 상이 1급의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 자녀인 홍보대사 양미경씨와 일제 저항기때 청산리 전투로 유명한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송일국씨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대통령 내외분에게 직접 달아 주었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윤영하 소령의 어머니 황덕희씨와 고 조천형 중사의 부인 강정순씨 등 전사자 유족 및 부상자 10명도 행사에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자리에서 “우리 사회는 애국을 말로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과 몸을 던져 실천하는 애국자는 많지 않다”면서 “그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늘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고 보훈가족을 격려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6․25당시 전사한 국군유해를 찾는 작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