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장, 7.27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및 제60주년 6·25 기념행사 협력방안 논의 차 방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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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10-16작성자 관리자조회수 417 |
◆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등 참전을 매개로 한·미동맹 보훈외교 활동강화 ◆ ◆ 미보훈부·의회 등 방문, 제60주년 6·25전쟁 기념사업 협력방안 논의 ◆ ◆ 미 매사추세츠주 의회지도자 면담,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행사 및 참배 ◆ 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건국6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6·25 정전협정 55주년 기념식 참석 및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김양 처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미 의회와 보훈부 방문, 6·25 참전 전사자 및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행사에 참석하는 등 참전으로 맺어진 미국과의 혈맹관계 복원과 양국간 상호 협력강화 등 적극적인 보훈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양 처장은 6·25전쟁 정전협정이 선언된 지 55주년이 되는 7월 27일(일) 오전 10시 워싱턴D.C. 웨스트 포토맥 공원(West Potomac Park)에서 제임스 픽(James Peake) 미국 보훈부 장관과 한·미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협회(KWVA) 주관으로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협정 55주년 기념식에 한국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기념식 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의 무명용사 묘와 6·25당시 미 8군 사령관으로 낙동강 전선 사수에 크게 기여한 워커(Walton Harris Walker)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헌화하고, 저녁 7시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을 베풀어 이역만리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공헌하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7월 28일에는 미 의회를 방문하여 지한 인사인 제임스 맥거번(James McGovern)의원과 하원 세입위원장인 챨스 랭겔(Charles Rangel, 한국전 참전)의원을 만나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협력방안과 한·미 두 나라간 현안 및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이어 미국 보훈부를 방문, 제임스 픽(James Peake) 장관을 예방하고 양국간 보훈정책 협력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29일 오전에는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시에서 열리는 6·25 참전 전사자 및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주 의회지도자들을 만나 양국간의 혈맹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추모벽돌을 설치하고 6.29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날로 제정·선포한 우스터시(Worcester) 룩(Konstantina Luke)시장, 참전용사 캐롤(Francis Carroll)씨 등 한국전 추모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5일 LA 한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미주지역 독립유공자 전시회에 참석하여 해외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30일에는 뉴욕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방미기간 중 거둔 보훈외교의 성과를 토대로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2010년에 미국 등 21개 UN참전국과의 혈맹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를 범 정부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김 처장의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과의 혈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6·25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