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군 중국동북지역대첩 기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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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1-1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483 |
◈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백범기념관에서 열려 ◈ 한국독립군의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는『한국독립군 중국동북지역대첩 기념식』이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백범기념관에서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윤우현)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단체장·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 국가보훈처장 축사(서울지방보훈청장 대독) 및 광복회장 격려사에 이어 독립군가 합창과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서울대학교 한상진 교수의 "항일독립투쟁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정신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독립군 중국동북지역대첩 기념식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중국 동북지역에서 무력항쟁을 전개하였던 한국독립군의 주요대첩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독립군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대전자령 전투의 승리는 일제의 탄압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과 신념을 심어준 쾌거였다. 국권이 상실 후 간도지방 등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무기와 장비는 물론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불굴의 투혼으로 일본군과 당당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독립전쟁으로, 우리 민족의 항일독립 투쟁의지와 광복의 희망을 세계만방에 알린 위대한 대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