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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울역사 앞에 강우규의사 동상 세우기로
작성일 2009-01-1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521
◈ 11.29일 강우규의사 순국 88주기를 맞아 발표 ◈
◈ 추도식은 오전 11시, 이북5도청 내 통일회관 강당에서 열려 ◈

정부는 강우규의사가 1919년 9월 2일, 남대문 정거장에서 재등실(齋藤實, 사이토 마코토) 총독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함으로써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여 한국민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리고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신 지 88년을 맞이하여 의거 현장인 구서울역사 앞에 강우규의사 동상을 건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우규의사의 공적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아울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동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 기관·단체인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한국철도공사,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지난 9월30일 회의를 거쳐  11월 29일 건립계획을 확정하였다.

동상은 근현대사학자·조각가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한 후 “구서울역사 보존 및 활용방안”과 연계하여 순국 90주년인 2010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강우규의사는 1920년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될 때 일제 검사가 “감상이 어떠냐?”고 묻자 “단두대상 유재춘풍 유신무국 기무감상 (斷頭臺上 猶在春風 有身無國 豈無感想 단두대위에 홀로 서니 봄바람이 감도는구나 몸은 있어도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으리오)” 이라 말씀하시고 순국하신 마지막 순간까지 기개를 굽히지 않은 분으로 잘 알려진 순국선열이다.

한편『왈우(曰遇) 강우규의사 88주기 추도식』은 29일(토) 오전 11시, 종로구 구기동에 소재한 이북5도청 내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평안남도중앙도민회(회장 이춘화)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의행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정중열 평안남도지사, 광복회원, 평안남도민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님의 약력소개, 내빈 추모사에 이어 추모시 낭독 및 헌화·분향, 그리고 추모가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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