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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UN 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32명 초청행사
◈ UN군 6·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 참석, 현충시설 방문 등 ◈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6·25전쟁에 UN군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하여 UN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전사자 유족 32명을 초청하여 11.6일부터 11.1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UN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초청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UN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11개국 2,300명의 전사자 유족 중 각국의 참전용사 단체의 추천을 받은 영국 15명, 캐나다 17명 등 2개국에서 32명이 초청되어 국립묘지 참배와 창덕궁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방한단은 6일(목)오후 4시부터 각 국별로 입국하여 7일(금) 오전 9시 서울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판문점을 방문한 후, 8일 국립중앙박물관 및 창덕궁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9일 경주로 이동하여 불국사 등 문화유적지를 관람, 10일 울산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부산으로 이동하여, 11일 오전 11시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Turn Toward Busan ”(UN군 6·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날인 12일 출국한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11일(화) 13시 부산시내 조선비치호텔에서 방한 유족 등을 초청하여 오찬을 주재하고, 이국땅에서 남편, 부모, 형제 등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UN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초청행사』는 매년 UN의 날을 기해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참전 국가와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정전 50주년인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데 지난 해 까지 8개국 170여명의 유족이 초청되었다. UN기념공원은 1951년 1월 UN군사령부에 의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4만4천여평 규모로 조성되어 6·25전쟁 기간 중에는 1만 1천여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자국으로 봉환되고 현재는 영국 885위, 터키 462위, 캐나다 378위, 호주 281위, 네덜란드 117위, 프랑스 44위, 미국 36위, 한국 36위, 뉴질랜드 34위, 남아프리카공화국 11위, 노르웨이 1위 등 11개국 2,300기가 안장되어 있다.

국가보훈처, UN 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32명 초청행사

작성일 2009-01-1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488

◈ UN군 6·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 참석, 현충시설 방문 등 ◈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6·25전쟁에 UN군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하여 UN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전사자 유족 32명을 초청하여 11.6일부터 11.1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UN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초청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UN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11개국 2,300명의 전사자 유족 중 각국의 참전용사 단체의 추천을 받은 영국 15명, 캐나다 17명 등 2개국에서 32명이 초청되어 국립묘지 참배와 창덕궁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방한단은 6일(목)오후 4시부터 각 국별로 입국하여 7일(금) 오전 9시 서울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판문점을 방문한 후, 8일 국립중앙박물관 및 창덕궁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9일 경주로 이동하여 불국사 등 문화유적지를 관람, 10일 울산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부산으로 이동하여, 11일 오전 11시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Turn Toward Busan ”(UN군 6·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날인 12일 출국한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11일(화) 13시 부산시내 조선비치호텔에서 방한 유족 등을 초청하여 오찬을 주재하고, 이국땅에서 남편, 부모, 형제 등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UN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초청행사』는 매년 UN의 날을 기해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참전 국가와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정전 50주년인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데 지난 해 까지 8개국 170여명의 유족이 초청되었다.

UN기념공원은 1951년 1월 UN군사령부에 의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4만4천여평 규모로 조성되어 6·25전쟁 기간 중에는 1만 1천여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자국으로 봉환되고 현재는 영국 885위, 터키 462위, 캐나다 378위, 호주 281위, 네덜란드 117위, 프랑스 44위, 미국 36위, 한국 36위, 뉴질랜드 34위, 남아프리카공화국 11위, 노르웨이 1위 등 11개국 2,300기가 안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