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국가보훈처 참전 21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초청 ◆ ◆ 2010년 6·25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전 각국의 참여와 협조 요청 ◆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참전 21개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4월 24일(금)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참전21개국 주한공관 관계관을 초청 기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김양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마틴 유든(Martin Uden) 영국대사를 비롯한 주한 참전국대사(대리 포함) 14명, 킵 멕코믹(Kip A. McCORMICK) 미국무관 등 참전국 주한 무관 10명, 주한 미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평화지향의 선진일류국가 비전 제시, 참전국과의 미래지향적 경제협력관계 발전, 6·25전쟁에 대한 전후 세대의 올바른 시각 정립 등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기념사업에 대한 참전국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이와 같은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서울시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단장 정의환)’을 지난 4월 15일 발족하고, 현재 참전국 정부대표 초청과 인천상륙작전 등 전승기념 재연행사, 주요 전승지 참전기념 시설 건립, 참전국 현지 위로행사 등의 주요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60년 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피 흘렸던 21개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하여,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대폭 확대(’09년 600여명 → ’10년 2,500여명)하고 해군순항훈련함대 일정과 연계한 참전국 현지 위로 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군은 모두 21개국으로 이중 전투지원이 16개국, 의료지원은 5개국이다. UN군 194만 여명의 참전자 중 현재 약 53만 여명, 우리나라는 군경 127만명(전사자 185,600명)중 약 25만 여명이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