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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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7-01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012 |
◆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
◆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참전국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수립 ◆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에서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7일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단장 정의환 제대군인국장 겸임)을 발족하고 서울 광화문 KT빌딩(3층) 사무실에서 국가보훈처,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추진기획단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국방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의 공무원으로 구성하였으며,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정부 각 부처 장관과 국무총리실장, 국가보훈처장, 서울특별시장 등 15명 이내의 정부위원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민의 신망이 두터운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45명 이내의 민간위원 등 총 6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되며,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지명하는 민간위원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앞으로 추진기획단(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전란의 폐허에서 세계 13위의 경제대국, G20 핵심국가로 도약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평화지향의 선진일류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당시 참전했던 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년 단위의 “마지막 행사”로서의 의미를 부각하는 한편 긴장과 대결 구도를 평화·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주년 중앙기념식은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초청,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하고 내년 6월 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일 참전국별 다큐멘터리 방영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중앙기념식에는 21개국 유엔 참전국 대표 및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선양하는 한편 일류국가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며 참전국과의 혈맹관계를 미래지향적 경제우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등 보훈외교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기념 재연행사로는 인천상륙작전 재현(9월 15일), 한강도하 안보체험(9월 17일), 서울수복 축하행사(9월 28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25를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하여 참전용사가 청소년을 찾아가 역사의 교훈을 직접 전달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자료 보급, 청소년 평화체험행사, 6·25전쟁 소재 영상물 등을 제작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6·25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군경은 1,269,349명(전사자 185,600명)이며, 현재 생존자는 약 250,000명이다.
UN군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명으로 생존자는 약 53만여명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