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국가보훈제도 핸드북 발간
◈ 보훈대상자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훈제도 안내 ◈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 1일부터 보훈제도에 대한 보훈가족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알려줄 수 있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보훈제도’란 핸드북을 제작․배부하였다. 보훈제도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나열하는 기존 방식의 안내서를 탈피하여, 정책수혜자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를 크게 독립유공자, 전공상군경 본인, 유족, 무공수훈자, 4.19혁명유공자, 공상(순직)공무원, 6.25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공로자 등 모두 12종류로 구분해 대상별로 조금씩 상이한 보훈제도와 수혜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연령별 생애주기에 따라 설명하였기에 보훈가족들이 연령대에 따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예를 들면 20대는 교육과 취업이 중요한 시기로, 교육과 취업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으며, 30대는 차량과 주택지원 등 대부제도 안내, 40대와 50대는 자녀교육 지원제도 및 각종 세액 감면제도와 수송시설에 대한 지원제도, 60대는 의료지원과 요양원등 복지지원제도, 70대는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서울지방보훈청 시범운영 후 7월부터 전 보훈관서에 배부할 예정이며, 김양 보훈처장은 이번 핸드북 발간을 계기로 행정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만족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