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선생 88주기 추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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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14작성자 관리자조회수 879 |
◈ 19일(수) 오전 11시 우이동 묘전에서 천도교 신도,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 열려 ◈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으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의암 손병희선생 88주기 추모식」이 19일(수) 오전 11시 강북구 우이동 선생의 묘전에서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임운길)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손용호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및 천도교 교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병송, 배례, 분향에 이어 의암성사 추모가 합창 등의 순으로 천도교 중심의 종교 행사로 거행된다. 손병희 선생(1861.4.8~1922.5.19)은 1861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1882년 동학에 입교하여 통령(統領)로서 동학혁명에 참여하였으며, 1906년 천도교 3세 교주로 취임하여 교세확장 운동과 함께 보성학교, 동덕학교를 인수하는 등 교육사업에도 공헌하였다. 천도교·기독교·불교의 동지를 규합하여 독립선언서를 작성,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피체되어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형을 언도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석방되었으나, 서울 상춘원(常春園)에서 요양 중 서거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