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지원센터」기능 대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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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729 |
◆ 센터인력을 9명에서 → 21명으로 대폭 확충 ◆ 2개 순회상담팀 운영 및 다양한 교육기능 신설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제대군인지원센터」기능을 대폭 확대 개편하여 1월 5일 확장기념 행사를 갖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방부 및 각국 관계관, 재향군인회장 등 관련단체장, 학계인사 등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는 경과보고와 ‘05년 운영계획보고, 국가보훈처장 인사, 내부시설 순시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2월에 장기복무제대군인의 진로상담과 취·창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산하기구로 설치되었다. 제대군인지원센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취·창업지원 150명, 진로상담 749명, 사회적응교육 및 창업교육 890명 등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온라인상의 홈페이지인 VNET(www.vnet.go.kr)를 통해 사회진출을 위한 각종 정보를 69,600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큰 역할을 하여 왔다. 그러나 민간 전문 컨설턴트 8명, 행정직 1명등 9명으로 센터를 운영하다보니 제대군인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로상담과 취·창업지원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 센터기능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개편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주요기능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과 민간인 컨설턴트를 대폭 확충하여 센터 중심기능을 한단계 향상시킨다. 민간인 전문컨설턴트를 종전 8명에서 18명으로 늘려 진로상담과 취·창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전문 상담인력의 증원으로 제대군인들은 종전보다 훨씬 질 높은 서비스를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Job Searching 등 취업처 물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제대군인의 일반기업체 진출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기능 보완을 위해 공무원 인력도 종전 1명(7급)에서 3명(5급 소장 1명, 6급·7급 2명)으로 확대된다. 공무원 인력이 확충되므로서 그동안 행정기능이 보완됨은 물론 지방보훈관서 및 타 국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순회상담팀을 편성·운영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전역(예정)자에 대해서도 상담과 취·창업 지원이 용이하도록 한다. 순회상담팀은 2개팀 6명으로 구성되며, 지방보훈관서를 거점으로 상담과 취·창업지원을 위한 근접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제도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제대군인부 직원들이 지역단위로 상주하면서 행정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는 제도를 사례로 한 것이다. 셋째, 전역을 앞둔 직업군인들이 사회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응교육과 취·창업교육을 다양하게 개편한다. 사회적응교육은 종전보다 인원을 크게 확대하였으며(700명→1,400명), 교육과목도 종전의 획일적인 내용에서 탈피하여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였다. 종전 창업교육은 소자본창업교육과 창업전문교육(기업형창업)으로 나누어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취업소양교육은 재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직정보, 이력서작성, 면담기법 등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직업군인 출신 전문상담가를 양성 및 각 부문별로 배치하여 군 복무시의 경륜과 경험을 토대로 제대군인에게 공감을 얻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제대군인에 대한 취·창업지원은 물론 대부, 교육, 주택 등 제대군인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종합 지원기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제대군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만남의 장소로 그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