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1급 1명 포함 과장급 이상 10명이 용퇴 ◈
◈ 국가보훈처 44년만에 처음 여성과장, 기술직과장 탄생 ◈

국가보훈처(처장 朴維徹)에서는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규모 혁신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3월 장관급 부처로 승격한 이후, 1급(보훈심사위원장) 1명을 포함, 과장급 이상 10명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용퇴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과장급 이상 20여명이 승진 또는 영전되고, 총 80여명의 승진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 이번 인사의 특징은
○ 강윤진 서기관을 법무담당관으로 발탁하여 보훈처 창설 이래 최소의 여성과장이 탄생되었고
※ 강윤진(34세) 행정고시(42회, 1999년 임용)
○ 그 동안 행정직이 맡아오던 의료지원과장에 최초로 기술직인 이희범 서기관이 승진 보임되어 기술직도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현재 진행 중인 서울중앙병원 건립 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 이희범(53세) 기술직 7급 공채(1979년 임용)
○ 중졸학력의 이용원 서기관이 3급승진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학력을 고려하지 않고 능력과 혁신역량 위주의 실적인사를 단행하였다.
※ 이용원(52세) 행정직 9급 공채(1971년 임용, ‘64년 안강중 졸업)

□ 인사방식에 있어서도
○ 1급 승진시에는 『외부 인사전문가인 김용구(미래경영연구원)원장 등 3명으로 팀을 구성』, 무자료 면접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도 활용하였고
○ 모든 주요직위와 과장급 직위에 대해 공무원에게 직위공모와 희망보직을 파악하여 반영하였다.

□ 보훈처에서는 앞으로도 지난해 조직변화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인사운용 혁신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에 의한 인사운영”과 “균형인사 구현”에 초점을 맞춰
○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그 동안 공직에서 소외되었던 여성 및 기술직 공무원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배려함은 물론
○ 중·하위직 전보 인사시, 지방관서에서도 혁신의 바람이 불도록 본부의 우수한 인재를 지방과 교류하는 등 계속적인 혁신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