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2005. 3. 3(목) 11:00 백범기념관에서 보훈단체 중앙회장 및 이동보훈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민원서비스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대내외에 알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제공을 다짐하기 위한『이동보훈팀 발대행사』를 가졌다.

2005년 3월부터 전국 25개 지방보훈관서로 확대 운영될『이동보훈팀』은 고령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의 민원편의를 위해 무선통신장비, 노트북 등을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서 보훈민원을 상담·접수 처리하고,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는 재가복지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의 근접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충시설물 관리실태 확인을 비롯한 지방보훈관서의 현장업무 지원과 이동보훈차량에 전광판을 탑재하여 보훈정책 및 업무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이동보훈팀』은 지난해 5월부터 5개 지방보훈관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보훈가족들의 고충상담을 비롯한 수많은 생활민원을 처리하여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