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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김인환 회원, 월간 한국국보문학 2025년 9월호에 시(제목 : 보훈복지문화대학 전우 동창생) 등재
작성일 2025-10-20작성자 gyeongbuk조회수 172

경북지부 김인환 회원 시 '보훈복지문화대학 전우 동창생', 월간 한국국보문학20259월호에 등재

 

경북지부 소속 시인 김인환 회원은 월간 한국국보문학20259월호(통권 205) 230페이지에 자작 시 보훈복지문화대학 전우 동창생을 등재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본회에서 회원 복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운영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동료 학생들을 소재로, 전우애와 희생, 그리고 예술을 통한 치유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아내어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김인환 회원은 지난 2024년 제5회 장애인문화상 시 부문 최우수상(한국문학신문 주관)과 월간 국보문학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한국국보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전우 동창생

                                                          구천 김인환 


너와 나 조국의 등불 앞에

피땀으로 맺어진 전우

한 서린 이별의 땅 삼팔선 앞에

오늘도 비지 땀방울 훔치는 국군장병들

 

나라 위해 바친 희생

조국의 초석이 되어 송백처럼 영원하리

허공은 내 마음에 누워 고요를 깨우고

말 대신 한숨소리 눈시울 적신다

 

산더미 보다 더 무거운

보훈부가 던져놓은 디딤돌

힘이 되어 오늘을 살고 있는 유공자

보훈 등불 아래 예술 꽃 피어나네

 

뿌리 깊은 상흔으로 입원을 밥 먹듯이

돌아눕기도 힘든 보조침대에서

한평생 간병해 준 외로운 아내

사랑에 울고 외로움 견뎌낸 인생길

세월 열차 멈추지 않고 산수 역 지나가네

 

은혜는

바다 보다 깊고 태산보다 높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목청 아래 숨겨두고

왜 그랬을까 인색했을까 가슴에 멍이 되어


웃음꽃 피우는 꾀꼬리 강사님

천사 같음 음성으로 백 세 인생 불 지핀다

하늘은 새벽을 열고 흘러가는

머리에는 억새꽃 휘날리는

대한상이군경회 경북지부 동창생



김인환

 

경북 안동출생, 구미 거주

국가유공자(공상군경4)

영주지방철도청근무

교통부장관 표창(1991)

옥조근정훈장수훈(대통령)(2001)

한국문학신문 제5회 장애인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2024)

월간국보문학 시 부분 신인상 수상(2024)

한국국보문인협회 정회원

문세글 모임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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