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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가다보면...
작성일 2014-06-25작성자 한창석조회수 1,334

인생길 가다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지

고달픈 나그네 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 텐데.

 

있으면

만져 보고파지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고 했고.

 

채울 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 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 게지.

 

뭐 그리 욕심 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 같은 만인의

동화 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하나.

흥부 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 인생길에

동참 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 것 같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고향 같은 포근한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내.

 

좋은 글 중에서 좋은하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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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진님의 댓글

차영진 아이피 (220.♡.79.86)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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