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이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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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29작성자 우종희조회수 2,185 |
노란리본이 무엇입니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월호참사가 일어 난지 100여일이 지난 지금에도 일부 정치인들은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있다. 이들은 자기 부모가 객사를 당했어도 노란리본을 달고 다닐까? 세월호참사 사건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슬픔과 애도 속에 노란리본을 달기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는 국민정서를 이용하려는 정치적 방책이 아닌가합니다.
노란리본의 뜻은 어느 문언에 의하면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일종의 행위이라 한다. 그 유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가 있는 병사가 인질 또는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뜻으로 노란리본을 나무에 묶어두고 사랑하는 이 들을 기다리던 것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무사귀환이란 살아 돌아 올 수 있다는 희망의 기대감에서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세월호참사는 여객선이 바다에 완전히 침몰하는 순간부터 인간의 생명은 단절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무사귀환이란 있을 수 없으며, 차라리 노란리본보다는 희생자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검은리본을 가슴에 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세월호참사를 계기로 하여 노란리본달기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은 유가족들을 앞세워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라고 보겠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국민의 표를 의식해서인지는 모르오나 말 한마디 제 대로 못하고 눈치만 보는 정치인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월호참사 유가족이 무엇이 길래, 지금 정치권에서는 특별법제정을 놓고 여야 절충 중에 있으며, 또한 유족들은 특별법을 촉구하는 데모를 강행하고 있다. 세월호참사를 빌미로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악용하려는 정치세력들을 규탄합니다.
2014. 7. 29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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