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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줄 수 없고 당길 수 없는 사랑
작성일 2014-09-03작성자 한창석조회수 2,641
놓아줄 수 없고 당길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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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아줄 수 없고 당길 수 없는 사랑 ★^*^

                                     글★청호 윤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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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손을 꼽아 헤아려 보아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그대

가지 말라 가지 말라고 잡고 싶어도

화내시고 돌아서면 영원히 안 오실까 

아무 말도 못 하고서

보내 드리는 가슴이 메도록 아픈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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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줄 내야 놓아줄 수 없고

당길 내야 당길 수 없는 그리움엔

오늘도 눈물에 싹이 나고

그리움에 잎이 돋는 슬픈 사랑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예쁜 그리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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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내가 미워졌다면 차라리 밉다고

한마디 말이라도 남기지

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한 죄밖에는

그대를 그리워한 죄밖에는 무엇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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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떠나간 그대

봄눈처럼 왔다가 꽃잎처럼 시든 짧은 절정이

무엇이 그리도 안타까워

그리움에 소설을 쓰며 눈물까지 흘려야 하나요

사랑한 게 죄였다면 더는 아프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가슴이 아리고 쓰린 것은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애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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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로 호소하며

애원하고 싶어도

돌아서는 발길이 무거워 발병이라도 날까 봐 

아무 말도 못하고 보내드리는 가슴엔

열병으로 타다남은 하얀 그리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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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렇게 보내야만 합니까 보내야만 합니까

행복에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렇게 잊어야만 합니까 잊어야만 합니까

그이움에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렇게 흐느끼며 아프게 울어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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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불타던 사랑을 더 쓰려고 해도
눈물에 얼룩지면 알아보지 못할까
더는 쓸 수가 없네요
살갑던 아름다운 정을 쓰려고 해도
손이 떨리고 눈물이 앞을 가려 더는 쓸 수가 없네요
그대는 가슴에 영원히 지지 않는 한 송이 장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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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사랑했으면 떠나지는 말아야지  

마음대로 사랑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스쳐 가는 바람처럼

어쩌다 한 번쯤 아름답게 생각이 나거든

그대의 정을 담은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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