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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집짓기
작성일 2014-10-09작성자 한창석조회수 2,138

마음에 집짓기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 들어갈수록

 

“친구” 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 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 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든지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 없는 편한 사람들..

 

오늘도 그 자라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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