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유격부대 참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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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0-29작성자 강태인조회수 3,336 |
2014,10/28일 아침 8시 부산 영도구 상이군경회(지회장:김창배)에서 태종대 공원에 있는 영도유격부대 유적비를 참배하고 주위 청소와 정화 활동 행사를 했다.
영도 유격부대는 6,25 전쟁이 발발후 1950년년 11월에 창설이 되었는데 주력부대는 1,4 후퇴 당시 월남한 함경북도,함경남도,강원도 북부등 동해안 3개도 지역의 반공청년들 1,200명이 자원하면서 창설이 되었다.
이들은 태종대에 위치한 부대에서 미군으로 부터 3개월간 특수 군사훈련을 받은후 자신이 살던 이북 지역으로 목숨을 걸고 침투하여 유격전술을 펼첬던 부대인데
이들은 미국 구축함의 엄호 아래 동해안지역을 기습 상륙하여 원산-청진간의 군사 요충지를 파괴 시키고 ,교란시키는 작전을 펼치고 현지의 반공투사들을 규합하여 북한군의 정보탐지와 후방기지 선점 업무를 수행했었다.
육군 전사에 따르면 1950/11~1952/12월까지의 전과가 적,사살 4,810명 군사시설 378기 파괴로 이들이 아니었다면 전쟁수행이 어려웠다는 기록이 남이있다.
당시 이들중 살아서 돌아온 대원은 33명뿐이었고 더구나 이들은 군번도 계급도 없이 오로지 조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젊은 목숨을 초개와같이 조국에 바쳤는데 오늘날 우리는 자유대한의 따뜻한 품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도 이분들에대한 감사의 행사나 기념행사 조차 없으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앞으로 영도구 상이군경회 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곳을 참배하고 주위 청소와 정화작업을 하기로 심도있게 논의하여 반드시 실천키로 결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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