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맞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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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2-01작성자 한창석조회수 1,020 |
12월을 맞이하면서
2014 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남기며. 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을 떠올려 봅니다. 많이 행복했고 많이 즐거웠고.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둡니다. 열심히 달려온 길이지만. 아쉬움은 남는 시간들...
그 때 좀 더 잘할 걸... 그 때 조금 더 참을걸... 그 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
이젠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그런 날들...
12월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회원들을 생각하며 못 다한 것들 부족했던 부문을 같이 나눌 수 있길, 가만히 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사랑 깊게 좀 더 여유롭게 바라보며. 따스한 말 한마디라도 하고 싶어지는 날들.. 12월 그렇게 보내고 싶은 소중한 날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은 12월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옮겨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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