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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의 눈동자
작성일 2015-03-13작성자 이재균조회수 589
70이 되어 45여년전 지난 지금 정글속의 월남전쟁을 회고하면 등줄에 오삭한다.무기로 서로 죽이는 전쟁터에서 죽음을 직면한 나는 운명을 하늘에 맏기고 하나의 생명체로 서 오직 살아야되겠다는 일념밖에 없었고 꼭 살아서 부모님곁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작전중 5관의 작용을 총동원하여 전방 사주경계를 눈이
 
뚫어지게 살피면서 적지로 향할 때 옆에 있는 동료들의  눈동자에서 무서운 빛이 쏟아져 나왔다.이 눈동자에는 살아남아야 되겠다는 동물본능적 의식이 역역히 보였다.나도 같은 처지이지 만 빽이 난무한 시절 똑똑한 사람은 한국에서  빠지고 태평양 건너면서 배속에서 비전투부대로 빠지고 남은 힘없는 사람만 전쟁에
 
직면하는구나 불만및 불쌍하다는 마음도 갖은 적이 있었다.월남전쟁에 파병되어 1년간 체류하면서 1주일에 두 번씩 작전을 나가면 1회 3일씩 적지에서 움직여야하는 데 처음 적지에 들어갈때에 미군헬기로 산꼭대기에 렌딩하는 데 헬기조종사가 적의 공격을 받는다고 높은 곳에서 헬기를 흔들어버리면 우리군사는 그냥 떨
 
어져 부상을 입기도했다.산꼭대기에서 1개소대가 1열종대로 수색해 내려오는 데 아군이 적지에 들어가 아군은 항상 불리한 위치에 있어 나는 소대장 무전병으로 네 번쩨에서 갑짝스런 적의 공격으로 혼비백산이되어 총알이 빗발처럼 쏟아붇는 데 정신이 없었고 적의 총소리가 앞에서 탕탕소리가 났는 데 그 총알이 내쪽으로 날라와  
 
뒤 나무에 맞든 소리가 딱딱하면서 났다.잇때 전우 3명이 전사했고 작전 한 번 나가면 평균 2-3명은 전사를 한다.이외 열대지방의 장글속 모기, 나무위의 거머리, 건기때에 코끼리 발자국의 고인물에 소독약을 넣어 마시는등 고통도 많았고 제일 화가 났는 것은 미제 장글화는 아주 튼튼한 데, 국산 불량 장글화를 신고
 
작전중에 앞창에 가시가 들어와 발가락에  밖혀 1시간 정도 그대로 걸어서 피번벅이 된 것을 대대장이 보고 대한민국 정부가 전쟁터에서 전쟁을하는 우리 군인에게 이런 불량품을 만들어 보냈다고 욕을 했다.그리고 70이 넘게 살아온 나는 정부 국민 형평하지 못한 우리사회를 많이 생각해 본다.

                                                                                                  이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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