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오늘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당 말기 3․15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반민주적 폭거와 반전우적 만행을 자행하였다.
선거관리위원들은 호텔의 밀실에서 법적으로 후보 자격도 없는
우용락을 등록시키고, 아무런 하자도 없는 정진호 후보에게는 등록을 거부하였다.
과연 여기가 21세기 대한민국인지, 백주대낮에 벌어진 이
야만적인 테러행위에 우리 월남전참전 전우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13만 전우들을 능멸하고 사회정의를 유린한
선거관리위원들의 폭거에 대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그 책임을 추궁하고 불법행위를 지시한 자를 끝까지 밝혀내어 응징할 것이다.
아울러 만신창이가 된 우리 전우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땅에 떨어진「월남전참전자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회장후보 심사 흑막 규명과 전우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전국 13만 전우들과 함께 전방위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전국의 뜻있는 회원들의 동참과 성원을 호소 드립니다.
2015. 3. 12.
정진호 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