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봄날
언제가 봄인지 우린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앙상한 나뭇가지에
따스한 햇빛 이 다가와.
푸른 잎이 돋아나면
우리는 그걸 봄이라 부릅니다.
메마른 내 가슴에
향기로운 당신이 다가와
사랑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인생의 봄날이라
부르나 봅니다.
내가 눈부시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당신이라는
햇살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봄날을 가져다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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