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모습 똑같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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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7작성자 한창석조회수 532 |
◆늙어가는 모습 똑같드라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 지는것 같다 잘 쓰고 있지만, 버리고 갈 것에 불과한 썩어 갈 거죽에 불과한 것을... 하고온전하게 갔으면 좋겠다 욕심이 있다면 좋은 일 많이 해서 혹여 이러한 뜻이 하늘에 닿아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돈 처발르는 기계고장 없이 웃으며 갔으면 좋겠다 평소에 건강식품 영양제 부지런히 먹어 왔지만 사람들 늙어가는 모습은 결국은 그게 그것인 것 같다 멀어지는 젊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가엾음을 들게 한다 세월은 속일수 없는 법 이러 저런 수단으로 붙들고 늘어져 봐야. 주름 지우려 수술을 하고 화장 진하게 해도,측은한 생각만 들게 할뿐인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오는 것이고,늙어가는 모습이야 오래된 물건이니당연한 것이고, 다만 마음만 편하게 갖도록 하자 편한 마음이 병을 멀리하는 것이고,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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